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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기록

230707 오랜만오랜만

by 낑깡낑_kingkangking 2023. 7. 7.

안녕 나는 낑깡낑.

요즘에는.. 계획했던 일을 해야 한다고 내 몸과 정신을 질질 끌고 가느라... 쓰는 것을 미루고 있었다.

그런데 전처럼 꼬박꼬박 쓰기는 어려울 것 같고.. 생각나면 틈틈히 쓰게 될 듯...

그동안은.. 음.. 산리오에서 서울 지점에 앤티크 컨셉으로 '카페 하모니'라는 팝업 스토어&카페 형식의 가게를 이벤트 성으로 열었다고 한다. 마이멜로디와 쿠로미가 앤티크 풍 카페를 엽니다~ 라는 컨셉으로 한다는 점이 좋았다. 2층을 둘러 보면 인테리어와 소품에서 느낄 수 있는데 마이멜로디(줄여서 마멜)와 쿠로미가 할머니(추정)로부터 카페를 물려받아 영업한다는 의미인 듯 하다.

이거랑 관련해서는 나중에 사진을 정리+보정해서 들고 올 듯.. 카페는 가오픈 기간에 예약해서 갔다. (마침 서울에 갈 일이 있었는데 그거랑 기간이 겹쳐서 한번 가봤다) 그 이후 느낀 점은... 이런 팝업 형태 카페는 가오픈 기간 이후에 가세요... 증정품 공지 보니까.. 정식 오픈 기간에 주는 굿즈 종류나 퀄리티를 보니 ㅎㅎ..하는 내적 표정이 지어졌다.

인스타 '카페 하모니'를 검색해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예약기간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하고, 예약은 '테이블링'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진다.

 

요즘에는 눈 건강이 걱정된다...

평소에는 인지하지 않았지만, 대학병원에까지 다녀와 보니 눈앞에 떠다니는 비문증 증상들이.. 매우... 거슬린다...

한번 깨닫기 시작하면 그런 것들을 무시하기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해가 쨍쨍한 날에 하늘을 오래 봤더니 아주 자글자글하게 반투명하면서도 조그만 덩어리들이 떠다녔다. 다행히도 일시적인 증상에 그쳐서 안과에는 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서 한번 의사분께 여쭤보니, 자신도 그런 증상이 있던 적이 있다고, 지금은 (자글자글한 비문증 증상이) 안 그렇다니 다행이고 만약 그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 싶으면 빨리 병원으로 와야한다고 했다. (으아아아아악) 자신은 그러지 못해 증상이 악화된 적이 있다고 해서... 슬펐다... 으허허엉...

그래서.... 지금 떠다니는 비문증 증상들이 매우.. 몹시 신경쓰인다... 전보다 늘어난건가? 싶으면서도

뭔가 아닌 것 같은데.. 전이랑 비등비등한 것 같기도 하고? 하고 긴가민가해하고 있다. 확실히 하늘을 봐서 자글자글하게 생겼던 그때와 비교해서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사람 마음이 한번 불안의 물꼬를 뜨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팡팡 터지게 되지 않은가...

주기적으로 안과에 가야해서.... 슬프지만...

눈이 보이니까 갈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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