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낑깡낑.
어제 퍼뜩!하고 떠오른 소재가 있어서
메모해두니 처음 쓸 때 망설임이 줄어드는 것 같다.
그전에 오늘 일어난 일에 대해
떠올려보자면...
내가 어떤 직종으로 취준하길 원하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이리저리 다양한 키워드들로 서치하면서
여러 채용공고들을 한데 모아서 그걸 또 다시 클릭해
자세히 보면서 본심이 어떤 직종을 원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사실 하면서도... 음... 불안하긴 매한가지이긴 하지만,
내가 무얼 하고 싶은걸까? 아니면 무언가를 하길 원하면서도
이걸 내가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 빠지면서 너무 불안불안해 하는 것 같다.
사실 이런 불안감은 학교에 다닐 때에도
계속 내 안에 자리잡고 있던 것이라서
이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학교 내 상담센터에서 무료로 해주는 심리검사에 신청해봤다.
(사실 상, 무료로 해주니까 한번 해보자는 심정으로 한번 가본... 큼큼)
내가 해본 심리검사 + 기타등등 종류에는
홀랜드 직업적성검사, MBTI 성격유형검사,
mmpi와 tci 검사를 해봤다.
(mmpi는 다면적인성검사, tci는 기질 및 성격 검사라고 한다.
mmpi와 tci 검사는... 둘 다 한번에 해야한다고 한다.
두 결과를 같이 보면서 해석을 들어야 하기 때문.)
이걸 하게 된 계기도 유튜브다. (또...)
이연님의 유튜브 영상 중에서 대학에 다닐 때 받을 수 있는 검사 중에서
mmpi 검사와 tci 검사를 하는 게 좋다고 해서
(대학교 등록금을 내는 대학생 신분이니까...공짜로 검사가 가능한 것인데
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면 누리는 게 좋다고 한다)
이런 곳에서 팔랑귀인 나는
이후 짬이 날 때, 신청해 검사를 치르고..
이후 전문상담사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심리 검사에 대한 결과를 분석 및 해석하는 것을 들었다.
그 중 특이했던 검사는
mmpi와 tci 검사였다.
왜냐하면 다른 검사랑 달리 mmpi, tci 검사지를 가지고
외부로 반출할 수 없을 뿐더러,
이 결과는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면
잘못된 선입견과 생각에 사로잡혀
그 사람들이 검사를 할 때에나 결과를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긍적적이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결과는 본인만 알고 있으라고 한다.
그렇다고 이 결과를 한번 들으면 영원히 못 듣는 것은 아니고,
학교 상담센터에 보관할테니 다시 듣고싶을 때면 언제든 와서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언젠가 학교가 없어진다면... 아무래도 그 결과들도 없애지 않을까?)
또한 어떤 부분들이 수치들로 환산되어 보여지게 되는데
이건 살아가다 보면 바뀌기 때문에
(이 점은 mbti도 비슷하다고 한다)
그 수치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앞서 말한 검사들은
몰랐던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갈 수 있기 때문에
대학교에 다닐 때 시간이 남는다면
가서 검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의 편은 누구보다도 자신이 되어줘야 하는데
입시를 치르기 전까지는 그저 대학, 진로, 친구 문제 등등
다른 외부적인 요소에 집착하기 마련이라
정작 중요한 주체인 나 자신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알고 있다 생각했는데도 파고 들어가 보면
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얇은 선입견이란 걸 알게 된다.
=
오늘의 감사할 점:
하고자 했던 계획에 집중했던 점.
엄마랑 함께 보던 영상을 끝까지 보게 된 점.
큰 공간 안에 작업할 수 있다는 점.
당장 급한 금전적인 걱정을 잠재우고 취업걱정을 할 수 있다는점...(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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